아르망
아르망 이야기 천계와 마계의 처음이자 마지막 혼혈이다. 항상 서로의 사고방식과 성격차이 그리고 좁혀질 기미가 안 보이는 의견들로 사이가 좋은 편은 아니며 서로 라이벌 의식이 크다. 그런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이 아이가 태어남으로써 천계와 마계의 중간다리 역할로써 지금보다는 조금은 괜찮게 지낼 것 같다는 생각을 모두가 했다. 천계와 마계의 혼혈임을 주장하는 듯한 뿔과 링. 하지만 어째서인지 천계의 링의 색이 탁했다. 점점 아이가 자랄수록 링은 더욱더 어둠과 같은 색으로 변해갔고 천계의 피가 같이 공존하는 것이 안 믿길 정도로 잔혹했다. 이 모습에 아이는 잔인함과 잔혹함의 대명사로 불렸고 천계에서 먼저 아이를 포기함으로써 괜찮아질 것 같았던 사이가 원점으로 돌아왔다. 그렇게 버려지듯이 마계에 던져졌고 마계..
ᴀʀᴍᴀɴᴅ
2022. 1. 24. 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