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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망

ᴀʀᴍᴀɴᴅ

by ONISUKE 2022. 1. 24.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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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망 이야기
천계와 마계의 처음이자 마지막 혼혈이다. 항상 서로의 사고방식과 성격차이 그리고 좁혀질 기미가 안 보이는 의견들로 사이가 좋은 편은 아니며 서로 라이벌 의식이 크다. 그런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이 아이가 태어남으로써 천계와 마계의 중간다리 역할로써 지금보다는 조금은 괜찮게 지낼 것 같다는 생각을 모두가 했다.
천계와 마계의 혼혈임을 주장하는 듯한 뿔과 링. 하지만 어째서인지 천계의 링의 색이 탁했다. 점점 아이가 자랄수록 링은 더욱더 어둠과 같은 색으로 변해갔고 천계의 피가 같이 공존하는 것이 안 믿길 정도로 잔혹했다. 이 모습에 아이는 잔인함과 잔혹함의 대명사로 불렸고 천계에서 먼저 아이를 포기함으로써 괜찮아질 것 같았던 사이가 원점으로 돌아왔다. 그렇게 버려지듯이 마계에 던져졌고 마계에서는 천계의 피가 섞였다는 이유만으로 배척을 하고 그 어느 곳에 있을 수 없는 애매한 상황을 맞이했다.
애매한 상황에 방황하던 중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아이의 잔인하고 잔혹함이 마왕에게까지 알려졌고 아이에게 죄수 재판 고문 부서로 들어올 제의를 했다. 거절할 이유가 없어 수락했다. 고문 부서는 중간계에서 재판을 받은 죄인들에게 벌을 내리는 부서이며 살아생전 지은 죄의 무게에 때라 벌의 강도가 달라진다. 이 아이를 담당으로 만났다면 죄의 무게를 가늠하기 힘들며 최악 중의 최악, 쓰레기 중의 쓰레기라는 것이다. 고문관으로써 첫 일을 받았을 때 천계의 피 탓인지 순둥한 느낌의 얼굴 때문에 무시하거나 희롱하는 죄수들 탓에 안대를 착용했으나 약간의 시야가 가려지며 눈에 보이는 것 없다는 식으로 변했고 안대를 쓸 때가 더욱더 잔인하다. 안대 착용 유무로 벌의 강도가 달라진다는 말이 나올 정도이다.
벌을 줄 때의 모습이 같은 부서에서 일하는 고문관들도 무서워한다. 잔혹함과 잔인함을 죄수에게로 표출해서인지 일하는게 아니라면 그 소문이 진짜인지 아닌지 헷갈릴 정도로 보이지 않았다. 같은 부서 사수가 망망이라고 부르지만 맘에 안들어 무시하고 다닌다. 참고로 고문 부서 막내이다.


쑻님 CM (보이는 기준 오른쪽)

기본프로필
이름 : 아르망
나이 : 270살 (인간나이 : 27)
키 : 175cm
몸무계 : 55kg
집업 : 죄수 재판 고문 부서

외관
- 작은 뿔과 보이는 기준 오른쪽 뿔 쪽으로 치우친 링
- 보이는 기준 왼쪽 반깐 머리
- 쇄골까지 내려오는 기장의 뻣침 머리
- 안쪽 머리에 브릿지
- 팔자눈썹
- 오드아이
- 안광없음
- 보이는 기준 오른쪽 눈 밑에 한 일자로 나열 된 다이아몬드 문신
- 뱀혀 (갈라진 혀)
- 전체적으로 싸한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