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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신 (서호 / 曙狐 : 새벽여우)

ᴄʜᴜɴɢ ʜᴀᴇsᴏᴏ

by ONISUKE 2023. 6. 20.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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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요괴 시절의 이야기
신이 되고 싶은 여우요괴들은 100년마다 하나의 꼬리가 생겨난다. 꼬리가 생겨나면서 더 많은 요기(요력)가 들어오면서 몸에 과부하가 온다. 짧으면 보름 길면 한 달을 꼬박 의식을 잃은 채 지내기에 안전한 곳을 찾으러 다닌다.
그렇게 5미가 되어 인간의 형태와 언어를 구사할 수 있게 되었다. 아직 자신의 뜻대로 형태를 구현하기에는 미숙하기에 주변에 가깝게 있는 인간의 형태와 비슷하게 변하며 점차 익혀갔다.
 
사혼의 구슬이 자신의 욕망을 이루게 해준다는 소식을 들은 적이 있었다. 여우 형태만을 유지할 수 있던 시절에도 그 조각은 요괴들 사이에서 아주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서호 본인도 그 구슬을 탐냈었다. 하지만 주변에 다른 요괴들이 먼저 그 조각을 사용하면서 이상하게 광폭화하며 비정상적인 모습을 보며 충격에 휩싸였다. 손에 들어온 조각들을 사용을 안 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하지만 반짝이는 조각을 보며 버리거나 다른 요괴나 인간에게 주기에는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자그마한 유리병에 조각을 담아 모으기 시작했다. 그렇게 5미 전까지 생존을 위해 요괴를 처치하며 자잘 자잘하게 모은 여러 개의 조각은 추 후 커다란 조각 하나로 변해져 있었다. 종종 품에서 꺼내 병 안에 든 조각을 감상하곤 한다.
 
6미 시절부터는 인간들에게 신으로 대접받으며 평화롭게 살아갔다.
그저 위험에 처한 인간들을 자신과 함께한 인간과 겹쳐보여 몸이 먼저 움직이며 자신도 모르게 선행을 배풀게 되었다. 이런일이 한 번 두 번 하다보니 인간들은 자신들을 지켜 줄 수호신으로 믿으면 모셨다.
 
신으로 가고 싶은 여우요괴들의 진정한 길은 5미부터 열린다. 4미까지는 중급요괴로 분류되며 살아남는 것이 우선순위였기에 인간, 요괴 가리지 않고 죽여도 제한이 안 걸리지만 진정한 신의 길을 걷기 시작한 5미호는 살생을 금하는 제한이 걸려있다. 여기서 살생을 참지 못하는 순간 바로 신의 길을 걸을 자격이 박탈된다. 살생하는 순간의 꼬리 개수 이후에는 더 늘어나지 않는다. (6미에 살생 -> 6미를 가진 여우 요괴로 남는다) 대부분 살생을 참지 못해 5~7미에서 자격이 박탈당하는 여우요괴들이 수두룩하다. 또 한 이걸 악용하여 8~9미때 살생을 하고 최상급 요괴로 남겠다고 하는 모지리들이 몇몇 있다.

꼬리갯수요괴 듭급살생X살생O
1-4개의 꼬리중급 요괴생존이 우선시이기에 살생의 제한이 없음
5~7개의 꼬리상급요괴신의 길을 걷기 시작한자5~7개 꼬리를 가진 채
요괴로 남는다.
(꼬리 갯수는 안늘난다)
8~9개의 꼬리최상급 요괴신의 길의 막바지에 온 자8~9개의 꼬릴 가진 채
요괴로 남는다
(꼬리 갯수는 안늘어난다)
10개의 꼬리신이 된 자 , 마땅한 이유가 아닌 이상 살생을 할 수 없다.


여우요괴 시절의 성격 : 인간들에게는 많이 시큰둥하지만 반짝이는 것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띵사탄님 / 긍후와의 첫만남시 모습

천하태평 / 호기심 많은 / 자기중심적인


서호 관계

솜사탄 - 긍후친밀관계나와 함께 신이 되자
이름을 지어 준 자이자 친구이자 함께 신이 되고싶은 자
엘라 - 아란약혐관네껀 여기 없으니 빨리 꺼져
갑자기 나타나서는 나의 조각을 앗으려는 귀찮은 자
러비 - 카스미동맹관계너에게 은혜를 입었다. 무엇이든 소원 하나를 들어주마
카스미의 복수를 도와주는 동맹관계
본인의 목숨을 잃을 수 있던 때에 구해준 자
 맹도기 - 사쿠야혐관 내가 5미인것에 감사해라, 너는
자신의 신의 길이 막히게 할 뻔한 자
 까히 - 청월 뒤바뀐 먹이사슬 (청월->서호) 나는 아무짓도 안했어! 신이 될꺼라고!
지금까지 바온 인간들과는 뭔가차원이 다름이 느껴지는 자
 키온 - 후지와라 아키라 애증관계 나도 곧 신이 될 몸! 나를 모셔라!
나의 위대함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귀찮아하는 자
올린 - 키렌친밀관계 + 동경의 대상나도 신이 될거야! 응? 살생? 그..런거.. 안했..지!
자신보다 어린 키렌의 신기운에 부러움과 동경심을 가지며 자신도  신이 될 수 있다는 것에 더욱더 확신을 준 자
보배 -  

 


여우신 이야기
1000년 하고 몇 백 년이 지났다. 신으로도 인정받았지만 별로 원하던 것은 아니었다. 그렇게 다시 몇 백 년을 지루함으로 보내다 갑작스럽게 어느 아이와 연결이 되었다. 아마 이렇게 빈둥거리는 것을 탐탁지 못한 위에서 강제로 연결을 시킨듯하다. 한동안 힘만 좀 빌려주다 점점 빌려주는 힘을 줄이면서 신기가 빠졌다는 핑계로 다시 돌아올 생각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자신과 연결된 인간은 너무나 어렸고 신을 담은 그릇은 컸지만 다듬어지지 않아 살짝만 힘을 과하게 써도 쓰러지거나 목숨이 위험했다. 자신의 힘 때문에 누군가가 괴롭거나 죽거나 하는 것은 싫었기에 아이가 건강해지면 그때 돌아가도 늦지 않다고 생각하며 아이의 그릇이 단단해지기를 기다렸다. 
 
아이의 그릇은 빠르게 단단해졌다. 2년 동안 아이를 지키고 바라보니 조금은 정이 들어 아이가 커서 혼자 앞가림을 잘하면 떠나야지라며 시기를 더 미뤘다. 그렇게 18년을 같이 지냈다. 아이는 인간 기준의 평범함을 즐기지 못하였다. 그 탓이 자신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여우신은 아이의 몸에 있는 신을 받아들일 수 있는 그릇에 신의 힘이 다 마를 때까지 같이 지내기로 마음먹었다. 사실 그전에 이미 마음을 먹었을 수 있다.
 
자신에게 사소한 것 하나하나 털어놓고 솔직한 감정표현을 하며 가끔은 이기지도 못한다는 것을 알면서 덤비는 저 아이가 너무나 맘에 들어버린 듯하다. 연결된 인간에게 자신의 10개의 꼬리 중 하나를 빌려준다. 그중 10번째 꼬리는 여우신의 힘을 90% 이상을 받을 수 있게 도와주면 다른 꼬리에 비해 신력이 강하였다. 10번째 꼬리는 여우신에게서도 얻기 어려웠던 만큼 연결된 아이에게 더 많은 것을 도와줄 수 있는 고리가 된다.
 
여우신 시절 성격 : 신그릇인 아이와 그의 반려연인을 제외하고는 인간에게 크게 관섭을 안 한다. 신그릇이 자신의 힘을 이용해 다른 인간들에게 도움을 주고 미래를 바 주는 것이 못마땅해하지만 신그릇이 좋아하니 그려려니하며 넘어가는 중
능글맞은 / 냉랭한 / 자기중심적인


기본프로필
이름 : 여우신
나이 : ????
키 : 185cm (인간의 모습은 신그릇과 키를 같게 변한다)
몸무게 : ??kg
직업 : 여우신

외관
- 눈처럼 하얀 피부와 백발
- 보이는 기준 오른쪽 7:3 가르마를 탐
- 묶음기준 허벅지까지 내려오는 기장
- 보이는 기준 왼쪽 옆머리를 땋았으며 고정 부분에 붉은 가락지로 고정
- 일자 눈썹
- 눈매가 길고 꼬리가 올라갔으며 반쯤 풀려있음 (여우 눈매)
- 눈처럼 하얀 귀와 10개의 꼬리 (모든 꼬리를 꺼내기에는 너무 걸리적 걸리기에 귀와 하나의 꼬리만 꺼내놓고 있다.)
- 인간의 귀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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